일본프로야구 오릭스가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를 떠나게 되는 투수 이가와 게이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호치를 비롯한 복수의 언론은 오릭스가 양키스와 계약이 만료된 이가와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보도했다. 오릭스 구단 관계자는 "이가와가 현재 미국에서 계속 뛰기를 희망하고 있긴 하지만 여의치 않아 일본에 돌아오고 싶다는 생각을 갖는다면 우리가 영입할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 99년 한신에서 데뷔한 이가와는 시즌 MVP 1회(03년), 사와무라 에이지상 1회(03년), 다승왕 1회(03년)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06년 시즌이 끝난 뒤엔 포스팅 시스템을 이용해 양키스에 입단했다.
하지만 양키스에선 제구력의 난조를 겪으며 부진했고, 2008년 이후부터는 주로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공을 던졌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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