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올해엔 장가 가길….' 지켜보는 모든 이들이 한마음으로 빌었다. 정준하의 진심이 청중평가단 600명의 마음에 다가간 순간이었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특집에서 정준하가 1위를 차지했다. 7명 중 첫 번째 순서라는 핸디캡 속에서 이룬 성과다. 하하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를 직접 개사해 '키 큰 노총각 이야기'로 바꾸어 부른 정준하는 화려한 무대 대신 마음을 담은 목소리로 승부했다.
노총각이지만 여전히 사랑을 꿈꾸는 노총각 정준하의 이야기와 "그댈 만난 나는 행복한 남자,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남자"라는 진솔한 가사는 관객들과 공감을 이뤘다. 사랑만큼은 바보처럼 하겠다는 로맨틱한 다짐은 발레리나 김주원의 아름다운 몸짓과 함께 서정적으로 울렸다. 무대가 시작되기 전 눈물을 글썽일 만큼 긴장하던 모습과 노래하면서 마이크를 쥔 손이 떨리던 모습도 정준하의 진심을 엿볼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청중평가단이 정준하의 결혼을 진심으로 응원할 수밖에 없게 만든 순간이기도 했다.
1위로 호명된 후 "몰래카메라 아니냐"며 얼떨떨해 하던 정준하와 그를 축하해준 멤버들은 정준하의 여자친구 니모와 니모의 부모님에게 큰 절을 올리며 장가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네티즌들도 "4/4분기의 남자 정준하가 2012년은 자신의 해로 만들 것 같다" "정준하가 보통 남자들의 마음을 대변해줬다" "화려하지 않아도 진심은 통한다는 걸 느끼게 해준 무대였다"라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이 사람이 신동이라고? 5개월 만에 37kg 감량...몰라보게 달라진 '반전 근황' -
"애 엄마 맞아?"..'이동건과 이혼' 조윤희, 턱선 위 단발 커트 파격 변신 -
故 최진실 떠난 뒤 18년...이소라·홍진경 "아픈 일들 떠올라" 결국 오열 -
재혼 앞둔 서인영, 카메라 앞에서 돌연.."이제 때까지 보여주는 여자" 충격 근황 -
유재석, 매니저도 없이 홀로 시사회 참석 미담.."혼자 온 연예인 처음 봐" -
"새벽 4시에 웬 봉변?"...장성규, 동네 주민 '욕설 메시지' SNS에 박제 -
이경규, 6년 전 김숙에 KBS 대상 트로피 빼앗기더니…"낚시로 복수하겠다" ('사당귀') -
김숙, 뜻밖의 근육질 팔뚝 "낚시 위해 상체 운동만 한다" ('사당귀')
- 1.韓축구 대박 소식! '제2의 김민재' 이한범, 판 다이크 파트너 되나→리버풀이 주시 중...EPL서 인기 폭발! 英언론 '첼시, 리즈, 뉴캐슬, 브라이턴도 체코전 지켜봤다'
- 2.경기 시작 5시, 21mm '물 폭탄' 예보 실화냐...엘롯라시코, 정상 개최 가능할까
- 3.'계약 0순위' KIA 대이변…트레이드 실패 위기의 거포, 절호의 기회가 왔다
- 4.이강인, 토트넘에서 강등될 뻔했다...또 한번의 깜짝 폭로 "정말 진지하게 관심있던 훌륭한 선수"
- 5."이건 독재다!" 英해설위원 맹비난...스위스 PK골 장면 오프사이드 대논란. FIFA, 왜 SAOT 공개 안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