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극 '내딸 꽃님이'이 상승세를 타며 배우들도 신이 났다.
'내딸 꽃님이'는 지난 16일 자체 최고 시청률 16.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지켰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상혁(최진혁 )의 집에 꽃님(진세연)이 놀러갔다가 때마침 방문한 재호(박상원)와 운명적으로 마주치는 내용과 더불어 상혁이 꽃님의 핸드폰에서 자신의 사진이 담긴 걸 확인한 뒤 흐뭇해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처럼 둘의 사랑이 점점 깊어가는 와중에 재호와 순애(조민수)의 숨겨진 인연이 서서히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시청률이 더욱 상승하고 있는 것. 그리고 덕분에 출연진들 사이에서는 '한턱내기' 경쟁이 벌어졌다.
지난 12일에는 문정옥 역 윤소정이 팀을 향해 오리고기 회식을 주도하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다.또 제작사를 비롯해 재호 역 박상원과 순애 역 조민수, 꽃님 역 진세연도 현재 팀회식을 위해 저녁시간 조율에 들어갔다. 특히, 박상원은 드라마와 뮤지컬 '에비타'에 동시에 출연하면서 바쁜 와중에도 팀을 챙기기에 여념이 없다는 후문.
이형숙 제작 PD는 "최근 시청률이 상승하는 데다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면서 중견 연기자들을 중심으로 서로들 한턱내겠다고 말씀하신다"며 "이 때문에 촬영스케줄 조정이 쉽진 않지만, 모두들 훈훈한 분위기에 즐거워하고 있다"면서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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