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신세계를 물리치고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KDB생명은 26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와의 홈경기에서 부상투혼을 펼친 한채진(16득점 11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69대54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까지는 35-31 4점차 리드를 가져간 신세계의 페이스였다. 하지만 3쿼터부터 KDB생명의 저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조은주와 김진영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KDB생명은 전반 경기 도중 입 안쪽이 터져 출혈이 생기는 부상을 당한 한채진이 4쿼터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터뜨려 승부가 결정됐다.
이날 승리로 18승째(10패)를 거둔 KDB생명은 3위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3연승을 달리던 5위신세계는 이날 패배로 4위 KB스타즈와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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