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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수들 짧은 귀국, 가장 하고 싶은 일은?

by 신창범 기자

삼성이 괌에서의 1차 전지훈련을 끝내고 6일 귀국한다.

2차 스프링캠프지인 오키나와로 이동하기 위해서다. 곧바로 가는 비행편이 없어 선수단은 6일 귀국했다가 8일 다시 오키나와로 떠난다. 6일 오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선수단은 버스편을 이용해 대구로 이동한다. 수도권에 집이 있는 선수들은 인천에서 곧바로 귀가하게 된다. 오키나와 출발은 8일 오전 9시. 2시간전엔 공항에 도착해야 하는 이유로 대구에선 7일 새벽 3시쯤 버스를 이용해 인천으로 이동한다. 결국 하루정도의 휴가가 주어지는 셈이다.

그렇다면 선수들은 짧은 휴가 기간동안 무엇을 가장 하고 싶어할까.

첫번째 대답은 역시 잠이었다. 삼성은 지난달 16일 괌으로 출국해 3주동안 훈련에 매진했다. 중간중간 휴식일이 이었지만 선수들은 녹초가 됐다. 한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 체력 훈련, 기술 훈련 등을 병행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특히 삼성이 훈련하는 기간동안 비도 내리지 않았다. 훈련이 취소된 적은 한번도 없었던 것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선수들은 한국에서의 휴식 시간에 대해 "잠을 푹자고 싶다. 다른 것보다 그냥 쉬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2차 캠프를 준비하는 의미도 있다. 오키나와에선 실전 위주다. 한국 및 일본 프로야구 팀들과 여러차례 연습경기가 예정 돼 있다. 치열한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실전에서 눈도장을 받아야 한다.

두번째는 맛있는 음식 먹기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선수들에겐 절실했다. 괌 캠프에서 한식이 제공됐지만 그래도 자신만이 좋아하는 음식이 있기 마련이다. 맛집을 찾겠다는 대답이 많았던 이유다. 진갑용, 이승엽과 같은 유부남들은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겠다고 대답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삼성 이승엽이 괌 스프링캠프지 라커룸에서 아령을 이용해 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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