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 '내일이 오면'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자체 최고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가 됐다.
지난 해 10월 29일 첫방송한 이후 줄곧 시청률이 상승했던 '내일이 오면'은 지난 11일 30회 방송분에서 지난회보다 무려 3.6%나 오른 시청률 17.5%(AGB닐슨)를 기록했다.
이에 동시간대 방송한 MBC '무신'(7.1%), KBS1 '9뉴스', KBS2 '연예가 중계'(9/9%)를 앞서며 동시간대 1위도 차지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회사의 최고위층과 채권단의 신임을 얻은 윤손건설의 부장 순정(김혜선)이 부사장으로 진급해 전권을 휘두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지만 이 때문에 사장 원섭(길용우)과 직원들의 의심이 더해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다.
그리고 인턴사원이 돼 영균과 같이 회사생활을 하게 된 은채(서우)가 수정(신다은)과 신경전을 벌이는 스토리와 일봉(이규한)과 유진(박세영)의 스케이트장 데이트도 눈길을 끌었다. 또 본격적으로 커플임을 선언한 지호(정민)와 지미(유리아)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조연출 민연홍 PD는 "'내일이 오면'은 가족들 모두가 좋아하는 홈드라마 이야기구조에다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 또한 갖고 있기 때문에 시청률이 상승했다"며 "이제 정인(고두심)이 서서히 힘을 내는 스토리가 그려지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이끌테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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