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시즌을 맞아 교복을 찾는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온라인몰에서 1~2만원대 단품 교복이 각광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교복업체들의 교복가격 인상으로 인해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에 교복을 구매하려는 학부모들이 찾는 것으로 보이는데 유명 브랜드 제품의 상하 한 벌 가격이 20만원대 중후반, 중소업체의 교복도 10만원대 중반인 것에 비해 온라인몰에서는 1~2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에 교복을 구매할 수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최근 한달 간 교복 셔츠, 바지, 조끼 등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70% 가량 급증했다. 관련 상품 등록건수도 작년과 비교해 60%가량 늘어났는데 특히 교복셔츠, 교복팬츠 구매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자녀들을 감안해 교복기장을 늘리거나 고가의 교복구매보다는 가격대도 저렴하고 각 학교 교복스타일에 맞출 수 있는 것이 구매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유명 브랜드 제품의 경우 교복셔츠, 팬츠가격이 각 한 벌당 4~5만원대로 치면 온라인몰에서 1~2만원대 교복이 기존가 대비 7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또 카라, 소매부분에 기능성을 가미한 제품들도 등장했는데 인기상품 '마크툽 교복셔츠(1만3760원)'는 카라 부분에 때받이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어 헤어짐과 찌든 때 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쿨너츠 교복바지(1만8500원)' '스쿨너츠 교복치마(9800원)'등 교복 하의도 연회색, 회색, 블랙, 네이비 등 색상, 사이즈별로 각 학교교복 디자인에 맞춰 구매할 수 있고 가격대도 1만원대로 저렴해 인기다.
옥션은 한편 3월 15일 '교복 코디 아이템 특별전'을 진행한다. 가디건, 니트, 후드, 운동화 등 교복과 믹스 매치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평균 1~2만원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각 남,여학생별 인기있는 교복패션 아이템 및 스타일법 확인도 가능하다.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새 학기를 앞둔 최근 한달 동안 교복 셔츠, 바지, 조끼 등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일리 긴팔 무지 블라우스'(1만2800원)는 기본 교복 셔츠로 활용도가 높다. '코앤코 단색조끼'(9800원)는 남녀 공용으로 블랙, 그레이, 네이비 등의 색상 중 교복 스타일에 맞게 선택 구매할 수 있다. 무늬가 없는 깔끔한 형태로 교복 셔츠와 잘 어울린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는 바지, 조끼, 가디건 등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교복상품을 무료배송으로 1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2012 신상 화이트셔츠'(6,460원), '무료배송 학생교복'(11,400원)등은 베이직한 디자인과 실속있는 가격으로 인기다.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졸업&입학 패션제안>전에서는 셔츠&남방, 팬츠, 니트&가디건, 자켓&코트 등을 최고 86%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옥션 의류팀 송하영 팀장은 "물가 상승의 여파로 저렴한 가격대의 교복을 찾는 학부모들이 늘어나면서 1~2만원대 교복 단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고 가격대비 품질도 뛰어나 신학기를 맞아 관련 제품을 찾는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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