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열리는 김장훈의 첫 해외공연이 매진됐다.
김장훈의 상하이 공연 티켓 2500여장이 판매를 시작한 열흘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한류 아이돌도 아니고 현지 인지도 역시 낮은 김장훈이 매진을 기록했는데 대해 현지 공연 관계자들 역시 적지 않게 놀라고 있다.
이는 지난 2일 진행된 현지 기자회견에서 보여준 라이브 무대가 강한 인상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중국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튜브와 한국방송을 통해 김장훈표 공연이 이미 주목을 받았고 한국의 아이돌가수들이 공연에 대해 김장훈을 자주 거론했다는 점 등도 한 몫 했다.
김장훈은 이미 현지에서 공연에 미친 가수라는 닉네임이 붙었다. 공연이 열리는 장녕구국제체조중심체육관은 모든 가수들이 세로로 긴 공연장 세팅을 하나 김장훈은 가로로 넓게 세팅을 고집해 객석이 반으로 줄었다.
이에 김장훈은 중국 공연기획자에게 자신의 의견을 받아 들여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개런티 전액기부 의사를 밝혔다.
김장훈은 18일 상하이 공연을 마치고 19일 귀국해 절친인 박경림토크쑈 출연과 24일과 25일 있을 '김장훈 꽃서트' 준비에 돌입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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