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의 주말 예고 방송이 다른 방송사들과 차별화된 형식과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예고로 구성된 KBS 2TV의 최근 주말 종합예고는, 특히 아나운서 뿐만 아니라 현재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와 탤런트 개그맨 리포터 등 다양한 방송인들이 출연해 꾸며지고 있다. 지금까지 장윤정 동방신기 에프엑스 소녀시대 아이유 원더걸스 비스트 포미닛 씨스타 김현중 휘성 등 톱스타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같은 출연진들은 기존 예고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다.
게다가 특이한 포맷도 눈에 띈다. 단순히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형식이 아니라 날씨 유행어 인기가요 퀴즈 등과 접목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것. 지난 해 4월에는 차다혜 KBS 아나운서가 등장해 예능인에 버금가는 모습을 선보이며 '윙크뉴스' 등의 닉네임까지 얻었고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휩쓸기도 했다.
이에 대해 주말 예고 방송을 맡고 있는 이남기 편성국 2TV편성부장은 "요즘 인기몰이 하고 있는 K-POP 가수들과 개그맨 아나운서들을 매주 섭외해 보다 생동감 있고 주목할 수 있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계절, 사회분위기, KBS 2TV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시도 및 출연 섭외를 할 예정이다. 이는 KBS2라는 글로벌 및 젊음을 표방하는 채널의 특성과도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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