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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텍과 노모, 특별한 노히트노런 인연

by 민창기 기자
2005년 12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박찬호의 100승 기념회에 참석한 노모.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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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한국시각) 15년 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하며 은퇴 기자회견을 연 포수 제이스 베리텍(40). 15년 간 보스턴 유니폼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베리텍과 일본야구의 개척자 노모 히데오(44·은퇴)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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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LA 다저스에 입단한 노모는 뉴욕 메츠, 밀워키, 디트로이트를 거쳐 2001년 보스턴에 입단했다. 4월 4일 볼티모어전에서 노모는 베리텍과 함께 노히트노런을 합작했다. 보스턴 데뷔전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두 번째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것이다. 노모는 이 경기에서 볼넷 3개를 내주고, 11개의 삼진을 잡았다.

노모에게 의미있는 노히트노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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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올스 파크 개장 10년 만에 나온 첫 노히트노런이었고, 보스턴 선수로는 1965년 데이브 모어헤드 이후 36년 만에 기록한 노히트노런이었다. 또 노모는 사이 영과 짐 버닝, 놀란 라이언에 이어 양대 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을 작성한 네번째 선수(랜디 존슨는 노모 이후에 기록)가 됐다.

노모는 보스턴 구단을 통해 "15년 동안 수고 많이 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좋은 기억을 만들어 줘 고맙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노모는 2001년 시즌이 끝난 뒤 LA 다저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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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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