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부탁해요 캡틴'의 '절친' 부기장-관제사 콤비 구혜선과 이천희가 뽀송이와 테마파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동수(이천희)는 윤성(지진희)의 과거 사고를 알고 충격에 휩싸여 힘이 없는 다진(구혜선 )을 보며 가슴 아파하다 다진을 뽀송이와 함께 어린이 테마파크에 데려가 말 없이 위로, 변함없는 '키다리 아저씨'의 애틋한 순애보를 보여줬다.
구혜선과 이천희는 원색의 니트와 회색 재킷으로 '커플룩'을 완성해 뽀송이와 '가족포스'를 뽐냈고 테마파크에 들어서자 모든 것이 마냥 신기한 듯 둘러보며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어린아이 같은 표정으로 각종 놀이기구를 즐기고,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제작진은 "다진과 동수가 행복한 듯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 같지만 다진은 실연의 충격으로, 동수는 짝사랑의 아픔으로 둘 다 마음의 상처가 곪아있는 상태다. 주인공들이 상처를 극복하고 행복해질 수 있을 지 계속 지켜봐달라" 고 전했다.
테마파크 데이트 스틸을 접한 네티즌들은 "셋이 정말 행복해 보여요! 이대로 다진과 동수가 커플이 되도 좋을 듯" "뽀송이 신났네, 깡총깡총 뛰는 귀여운 모습이 상상되네요~" "혜선씨, 윤성 기장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웃는 게 웃는 게 아닐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부탁해요 캡틴' 17회 말미에는 윤성이 다진과 펜션 여행을 다녀온 뒤 과거 다진의 엄마를 죽음에 이르게 한 비행사고를 고백하며 다음회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고, 이에 다진이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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