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대성이 이틀 연속 호투하며 재기 가능성을 높였다.
최대성은 1일 부산 SK전서 2-6으로 뒤진 7회초 등판해 1⅓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승호가 만루홈런을 맞은 뒤 마운드에 오른 최대성은 4번 안치용에게 초구에 좌중간 2루타를 맞아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안정을 찾고 왼손타자 유재웅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김강민도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며 7회를 마쳤다. 당초 세타자 정도만 상대시키려던 양 감독은 투구수가 적고 최대성이 괜찮다는 판단에 8회초에도 최대성을 마운드에 올렸다. 최대성은 김재현을 3루수앞 땅볼로 처리한 뒤 최윤석도 2루수 앞 땅볼로 아웃시킨 뒤 투구수 17개를 기록하고 강영식에게 바통을 넘겼다. 최고 구속은 153㎞. 전날 4년만에 처음 공식 경기 마운드에 올라 최고 155㎞의 빠른 공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최대성은 연이틀 호투로 불펜진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는 롯데 벤치에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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