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포크로 유명한 선진이 국내 낙농가를 돕기 위해 육우 송아지 1000마리 수매에 나섰다. 선진 관계자는 "구제역으로 소비심리가 위축, 지난해 말 육우 송아지 가격이 1만원까지 떨어지는 등 육우 송아지의 주 공급처인 낙농가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중가격 이상으로 수매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육우란 국내법상 한우고기와 젖소고기를 제외한 모든 국내산 소고기를 말한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육우 대부분은 젖소 수컷. 어미 젖소가 새끼를 낳으면 암컷의 경우 다시 우유를 생산하게 되지만 수컷은 고기생산을 목적으로 키워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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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구제역으로 인해 국내 한우 가격이 급락하면서 육우 가격 역시 동반 하락했고 사실상 육우 송아지 시장이 붕괴되면서 지난해 말 육우 송아지 1마리당 1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선진은 송아지 수매 및 사육에 투입되는 비용을 약 40억 원 가량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선진과 거래 중인 농가를 우선 대상자로 하며 추후 비거래 농가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추가적인 지원 방안은 검토 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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