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석원이 드라마 시청률 성적을 정확히 예측해 화제다.
정석원은 SBS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에서 조선 최고의 검술사 우용술 역을 맡아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1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석원은 "6회 때부터 '옥탑방 왕세자'가 시청률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지난 3월 말 3회 방송이 끝난 후 '옥탑방 왕세자'의 향후 시청률을 점쳤다.
실제로 '옥탑방 왕세자'는 정석원의 예언 대로 지난 5일 6회 방송분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수목극 왕좌에 올랐다.
'옥탑방 왕세자'는 시청률 12.5%(AGB 닐슨 기준)를 기록, 12.1%와 10.2%를 각각 나타낸 MBC '더킹 투하츠'와 KBS2 '적도의 남자'를 꺾고 당당히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정석원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하명훈 이사는 "정석원은 선굵은 외모를 가졌지만 주어진 배역에 따라 다양한 연기를 펼칠 수 있는 배우다. 이번 코믹 연기 역시 정석원이 가진 여러 가지 모습 중 하나다. 아직 보여줄 게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옥탑방 왕세자' 관계자는 "요즘 정석원을 비롯해 왕세자를 보필하는 3인방의 뛰어난 연기 덕분에 드라마 자체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옥탑방 왕세자'는 4·11 총선 개표방송으로 인해 11일 결방되며 이튿날 7, 8회가 연속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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