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을 떠난 걸그룹 티아라 은정이 이탈리아에서 2만3000유로(약 3400만원)를 분실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속사 코어콘텐트미디어에 따르면, 은정은 현지시각 12일 오후 5시 이탈리아 밀라노의 두오모 광장에서 촬영을 하던 중 휴식시간에 커피를 사러 간 사이 가방을 도난당했다.
멤버들의 여권은 다행히 다른 스태프가 가지고 있어서 분실되지 않았지만 가방 안에 들어있던 2만3000유로는 고스란히 사라졌다.
은정의 가방에 이같은 거금이 들어있었던 이유는 그가 이번 여행의 총무를 맡아 티아라 멤버와 신인 7인조 걸그룹 멤버의 경비를 관리했기 때문이다.
은정은 자신의 부주의를 자책하며 밤새 펑펑 울었고 다른 멤버들은 어쩔 수 없는 도난 사고였기 때문에 괜찮다며 위로를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티아라 멤버들과 신인 7인조 걸그룹에게 미안하다며 한국으로 돌아가 변상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이들은 자신들을 위해 총무역할을 해주다가 그런 봉변을 당한 것이니 괜찮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 함께 동행한 스태프는 은정이 촬영이 끝나고 숙소에 도착하여 경비를 잃어버린 것을 속상해 하며 밤새 펑펑 울었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지난 10일 8박9일 일정으로 유럽여행을 떠났다. 첫 여행지 이탈리아 밀라노로 가는 도중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탄 것으로 보인다. 티아라는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을 돌면서 같은 소속사 7인조 신인 걸그룹의 뮤직비디오와 화보 촬영을 돕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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