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극 '신들의 만찬' 성유리가 서현진의 악행에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 인주(서현진)는 출생의 비밀을 밝힐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인 목걸이를 찾기 위해 준영(성유리)의 가방을 뒤졌으나 찾지 못했고, 그런 인주에게 준영은 "여긴 웬일이야?"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준영은 인주에게 "왜? 아리랑 비법 육수까지 훔쳐냈는데 조용하니까 걱정됐어?"라며 비꼬는 듯 물었고, 인주는 지지 않으며 "맞아. 그 정도 성의를 보였으면 손들고 물러나주는 게 예의 아닌가?"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에 준영은 "차가 떨어졌네. 물이나 마시고 가야겠다"며 물병을 들었으나 아직 손 마비 증상이 회복되지 않은 듯 덜덜 떨었고, 그 모습이 답답한 듯 인주는 물을 대신 따라 마시려 했다. 그러나 그때 준영은 인주가 든 물 컵을 빼앗아 그대로 인주의 얼굴에 부어버렸다.
무슨 짓이냐며 소리지르는 인주에게 준영은 "네 입으로 들어가기엔 그 물이 아까워서"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고, "고준영이 가면을 벗었으니, 지금부터 난 벌벌 떨어줄 일만 남았나?"라는 인주 말에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그래 주면 고맙고"라고 반격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고준영의 반격으로 긴장감이 높아진다" "성유리와 서현진의 팽팽한 신경전이 흥미진진하다" "성유리가 항상 당하고 있어 안타까웠는데 속이 시원하고 통쾌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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