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에도 보이그룹 강세장은 계속된다.
이미 뉴이스트 비투비 EXO-K 등 대형 신인들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인피니트 달마시안 유키스 B.A.P 등도 컴백을 알렸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들이 예전보다 한층 강렬한 컨셉트를 뽑아들었다는 것.
먼저 B.A.P가 오는 27일 출격한다. 이들은 지난 1월 강렬한 힙합 비트 위에 크램프와 록의 요소가 가미된 '워리어'로 데뷔한 파워 루키다. 당시 젤로의 '나노 랩'과 방용국의 '중저음랩'이 호평을 받으며 보기 드문 힙합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 기세를 몰아 이번엔 파격적인 음악과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곡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안무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워리워'와는 차별화 된 강한 음악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돌이 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안무 역시 파워풀하다. 연습을 할 때마다 멤버들이 '무릎이 다 까졌다'고 하소연할 정도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달마시안도 이달 컴백을 예정하고 있다. 지난해 '그 남자는 반대' 활동을 전개하면서 '댄디 가이'의 매력을 뽐냈던 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180도 변신을 예고했다.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만큼, 새 앨범 역시 달마시안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 '그 남자는 반대' 활동 당시와는 다른 매력을 담아냈다. 이전보다 파워풀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 이미 11일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친 상태로 컴백 준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25일 컴백을 예고한 유키스 역시 칼을 갈고 있다. 지난해 10월 '썸데이' 활동 이후 일본 활동에 주력해 온 이들은 이번 컴백을 위해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과 손을 잡고 시간을 쪼개 연습에 매진, 귀국과 동시에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등 숨가쁘게 컴백을 준비왔다.
타이틀곡 '도라도라'는 김형석과 브라이언 김, 허인창 작사가의 합작품이다. 또 박재범이 만든 팝댄스곡 '4U'도 수록돼 관심을 끈다. 발라드와 댄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유키스의 최강점인 만큼 이번 활동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내꺼하자'로 스타덤에 오른 인피니트도 컴백한다. 아직 구체적인 컴백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일본 '비 마인' 프로모션 활동이 끝나는 대로 컴백 준비에 돌입, 5월께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 역시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스윗튠을 비롯해 실력파들이 대거 참여해 퀄리티를 높였다.
새로운 얼굴도 등장한다. 젝스키스 SS501을 키워낸 DSP미디어에서 새롭게 선보일 7인조 보이그룹 'DSP보이즈'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2일부터 순차적으로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해 온 이들은 24일 정식 팀명 등을 공개, 데뷔 초읽기에 돌입한다. 아직 멤버 구성이 공개되진 않은 상태이지만, 평균 신장 1m80에 준수한 외모를 겸비한 것은 물론 파워풀한 댄스 실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져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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