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 청정원이 17일, 일본 도쿄 롯본기 거리에 위치한 <자크라시카 도쿄> 까페에서 '마시는 홍초' 일본 현지모델인 카라의 신규광고 런칭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 시장에서 마시는 홍초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일본 현지 80여개 매체 200여명의 취재진이 현장을 가득 메워, 지난해 대표적인 한류 음료로 자리 잡은 마시는 홍초와 카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는 20일(금)부터 일본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방영될 이번 광고는 지난해 <美★Body> 에 이어 <美★女子?>를 테마로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일본 여성층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女子?(조시카이)'는 일본 여성들끼리 먹고, 마시며, 수다를 떠는 친목모임을 일컫는다. 대상(주) 청정원 관계자는 "일본 여성의 78%가 한 달에 1회 이상은 반드시 '女子?(조시카이)'를 갖고 문화와 유행, 식음료 정보를 나누고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데 착안했다"고 밝혔다.
광고는 <실연>편과 <아줌마>편 등 총2편으로 제작되어 방영된다. <실연>편은 '이뻐지자! 실연당했을 때야말로 예뻐지자'라는 타이틀 아래 카라의 멤버인 승연의 실연을 나머지 멤버들이 위로하면서 '홍초를 마시고 예뻐져서 복수하자'는 귀여운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줌마>편은 '이뻐지자! 어떤 남자 앞에서도 방심하지 말자'라는 타이틀로 카라의 멤버 규리가 남자 조카로부터 아줌마라는 말을 듣고 놀라며 멤버들과 둘러 앉아 '홍초를 마시고 이뻐지자'고 각오를 다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아줌마>편에서는 이번 광고를 위해 일본 내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스즈키군이 출연해 관심을 끈다.
마시는 홍초는 지난해 일본 판매액 500억 원을 달성해 전년 14억 원 대비 35.7배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약 2,500억 원으로 추산되는 일본 내 음용 식초 시장에서 2011년 9월 둘째 주 이후 현재까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日經(닛케) POS data 기준).
대상재팬 유윤상 대표이사는 "올해 초 일본 대형 유통업체인 ACCESS社와 MOU를 체결해 일본 내 유통망 확보가 넓어진 만큼 홍초 입점에 최선을 다해 현재 10,000여개에 달하는 점포를 15,000여개까지 확대하고, 5월 중순부터는 스트레이트 타입 홍초컵음료(냉장), 홍초소다, 홍초막걸리 등 단계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2012년 일본 판매액 1,0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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