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이 일요일 오후 6시 황금 시간대로 편성을 바꿔 예능 고지 점령에 나선다.
SBS는 4일 "'K팝스타'가 지난달 2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림에 따라 '런닝맨'을 'K팝스타' 시간대로 옮기고 '정글의 법칙' 시즌 2를 5시에 편성, '일요일이 좋다'를 최강의 전력으로 정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주제는 '서바이벌 레이스'. 이번 레이스는 멤버들이 각 라운드마다 탈락시키고 싶은 멤버를 투표해 한 명을 선정하고, 모두 합심해 그 한 명을 제한 시간 동안 아웃시키는 새로운 방식으로 펼쳐진다. 타깃이 된 한 명이 버틸 경우, 다음 라운드로 갈 수 있고, 버티지 못하면 그 라운드에서 탈락하게 된다. '런닝맨' 멤버들이 특정 장소에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며 이동하는 기존 형식과 차이를 보인다.
'런닝맨' 멤버들은 최근 녹화에서 긴장한 듯 "어떻게 우리 '런닝맨' 멤버에게 투표를 할 수 있냐?"며 망설였지만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서로 치밀하게 작전을 짜며 게임에 몰입했다 . 이날 표를 얻어 아웃 타깃이 된 한 멤버는 "우리 프로그램이 예능 프로그램이기는 하지만 이번 라운드만큼은 예능이 아니다" "내가 다 아웃시켜 버리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전의를 불태웠다.
최종 장소에서 벌어진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카라의 한승연, 박규리, 미쓰에이의 수지, 포미닛의 현아,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깜짝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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