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의 팀 동료이자 경쟁자, T-오카다가 복귀한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오릭스 외야수 T-오카다(24)가 16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요미우리와의 원정경기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26일 라쿠텐전에서 다쳐 왼쪽 허벅지 뒷쪽 근육이 파열된 뒤 20일만의 복귀다.
T-오카다는 "달리는 것은 80% 정도"라고 밝혔다. 당초 받은 진단은 전치 3주. 아직 완전한 컨디션이 아니기에 이번주 열리는 요미우리와의 2연전과 야쿠르트와의 2연전에서는 대타로 출전할 전망이다. 홈으로 돌아오는 22일 이후에는 지명타자로 출전하거나 다시 외야수로 복귀할 예정이다.
오릭스는 현재 4연패에 빠져있다. 어느새 승패 차는 올시즌 최다인 '-8'까지 벌어졌다.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지만, T-오카다가 조기 복귀하게 된 이유다. 부상 전까지 T-오카다는 타율 3할6푼5리, 득점권 타율 6할2푼5리로 활약했다.
T-오카다는 "치는 것은 문제 없다. 실전을 오래 치르지 않아 결과는 알 수 없지만, 대타라면 찬스 때 나오는 것이니 결과를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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