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 4(이하 슈스케4)'가 지원자 수 130만 명을 돌파했다.
Mnet 측은 "20일 현재 '슈스케4' 지원자 수가 135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슈스케4' 지원자 현황은 남성 51%, 여성 43%, 그룹 6%로 듀엣 이상 그룹 참가자만 7만 8000 팀을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8.3%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대구가 12.8%, 인천과 대전이 10%가량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 부산 광주 원주는 지역 예선이 마감된 상태지만 3월 8일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 이후 72일 동안 하루 평균 약 1만 8000명의 도전자가 몰리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마감일인 7월 4일까지 지난 시즌 기록인 197만 명을 넘어설 수 있을 전망이다. 때문에 이승철, 싸이의 '참가자 수 200만 돌파 시 상의 탈의 및 청계산 등산' 공약이 실현될지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제작진은 "통상적으로 지역 예선이 마감되면 해당 지역 참가 신청이 더이상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일평균 지원자 수가 하락한다. 하지만 올해는 부산 광주 등 예선이 마감됐음에도 일평균 지원자 수가 떨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수가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이승철과 싸이도 응원의 박수를 보내면서 내심 긴장한 빛이 역력하다"고 덧붙였다. 또 "결국 오디션에서 상금보다 중요한 것은 참가자들의 꿈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능력이라 생각한다. 제2의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를 탄생시키기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진행 중이다.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끼와 열정이 넘치는 지원자들의 많은 도전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Mnet 측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오디션 피로감'이 '슈스케'에서는 예외인 것 같다. 시즌2와 시즌3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한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가 올 상반기 잇달아 앨범을 발매하고 음원차트를 점령하면서 큰 인기를 얻은 것이 '슈스케4' 지원자 수 증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존의 ARS와 UCC외에 올해 처음 시도되는 카카오톡, 노래방 지원 시스템도 지원자 급증에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자평했다.
'슈스케4'는 7월까지 지역 예선을 진행한 뒤 8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접수 마감은 7월 4일.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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