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최근 서울시 동작경찰서와 '주폭(酒暴) 척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덕 중앙대병원장과 이상로 동작경찰서장 및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술에 취해 공무집행을 방해하거나, 상습적으로 선량한 주민을 폭행-협박해 평온한 생활을 침해하는 사회적 위해범인 주폭을 척결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작경찰서는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수사로 사회적 위해범인 주폭을 척결함으로써 안전한 병원 환경을 보호하는 한편, 중앙대병원은 상습 주취자의 알콜 중독에 관한 치료 권유 및 이들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동작경찰서와 핫라인을 구축하여 처벌과 치료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상로 동작경찰서장은 "사회 무질서를 초래하고 있는 주취폭력이 병원 응급의료센터나 원무팀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에 경찰의 도움과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감으로써 병원 본연의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덕 원장은 "주폭으로 인해 병원에 의료진들이 환자 진료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동작경찰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움을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주폭 척결을 위해 병원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해 나가겠다"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중앙대병원이 최근 서울시 동작경찰서와 '주폭 척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상로 동작경찰서장(왼쪽)과 김성덕 의료원장이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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