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전에서 다리 부상을 당한 르브론 제임스가 5차전에서 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제임스가 승리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는 파이널 5차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20일 홈인 마이애미 아메리칸에어라인아레나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와의 4차전에서 26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제임스는 왼쪽 다리 부상을 입고도 마지막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3점포를 꽂아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마이애미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1을 만들어 우승까지 1승 만을 남겨놓게 됐다.
하지만 걱정은 제임스의 부상이었다. 제임스는 마지막 승리를 확정짓는 순간 통증 때문에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기 때문. 시리즈 전적에서 앞서 있지만 제임스가 부상으로 빠질 경우 마이애미에는 치명타다. 하지만 제임스가 "뛸 수 있다"고 밝혀 전망이 밝다. 5차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참가한 제임스는 "부상을 당했을 때 보다는 훨씬 나아졌다"고 말하며 "아직은 근육통이 남아있지만 경기 전까지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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