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을 돈 여수세계박람회가 입장권 할인과 함께 제반 관람객 편의 증진 방안들을 대폭 보강하여 새롭게 관람객을 맞는다. 수도권 관람객의 당일 방문이 보다 편리해졌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7일 박람회 후반기를 맞아 관람객 편의 개선 사항을 종합 발표했다.
여수 시내 관광 기회 제공과 원거리 관람객의 귀가시간 확보를 위해 박람회 개장시간이 09:00~23:00에서 08:30~22:30으로 30분 앞당겨졌다. 토/일/공휴일은 08:00~22:30까지 개장한다. 야간입장권 입장시간도 이전 18시 이후에서 17시 이후로 1시간 앞당겨졌다.
빅오쇼도 마찬가지 이유로 공연 시작 시간을 21:30에서 20:50분으로 40분 앞당겼다. 특히 야간 관람객이 많은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2회로 공연 횟수를 늘려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조직위는 평일과 일요일에도 관람객이 많이 몰릴 경우 탄력적으로 공연을 2회 실시할 계획이다. 빅오쇼는 싱가포르, 두바이 등지에서 세계적인 멀티미디어쇼를 본 외국인들도 감탄하고 있는 여수엑스포의 흥행 견인차다.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하는 KTX 막차 시간도 7월 10일부터 10분 늦춰진다. 따라서 그동안 21시50분에 출발하던 막차는 22시 정각에 출발하게 된다. 이 같은 조치로 수도권 관람객이 당일 코스로도 전시장 관람과 빅오쇼 공연을 보고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23일부터 재개된 8개 전시관 인터넷 사전예약 관람은 28일 시작된다. 예약제 운영시간을 오후 1시에서 8시까지로 정하여 원거리 관람객들을 배려했다.
조직위 김근수 사무총장은 "여름방학과 휴가기간 찾을 관람객을 고려해 입장권 가격 인하와 함께 수도권 관람객의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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