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의 슈터 레이 앨런이 마이애미로 전격 이적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com은 7일(한국시각) 앨런이 보스턴을 떠나 NBA 챔프 트로피를 들어올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는다고 보도했다.
농구팬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 케빈 가넷, 폴 피어스와 함께 보스턴의 빅3로 군림하며 챔피언 반지를 끼기도 했던 앨런은 그보다 더 강한 동반자들을 찾아 마이애미로 떠나게 됐다.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의 빅3가 이미 견고한 마이애미다. 전문적인 3점 슈터가 없는 것이 유일한 약점으로 지적됐는데 앨런의 합류로 더욱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게 됐다.
1975년생으로 한국나이 38세인 앨런이지만 아직은 충분히 코트 위에서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지난해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평균 14.2득점, 45.3%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NBA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슛폼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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