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8경기와 일본프로축구 J-리그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25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14일 K-리그에서는 '닥공 2'를 앞세워 8연승 질주 중인 선두 전북과 2위 자리를 서울에 뺏기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노리는 수원이 맞붙는다. 전북은 이동국, 에닝요, 드로겟, 김정우 등을 앞세워 최근 8연승 동안 26골을 넣는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반면 수원은 지난 8일 경남전에서 안방불패를 마감, 2경기 연속 무득점에 대량실점으로 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 5월 두 팀간 대결에서는 전북이 수원에 3대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승승장구하고 있는 전북의 우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수원도 선두권으로 다시 치고 올라가기 위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북과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2위 서울은 13위 인천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서울은 지난 4월부터 2달간 이어오던 10경기 무패(7승3무) 기록은 깨졌지만, 최근 광주, 상주에 2연승을 거두며 리그 1위 전북을 승점 1점차로 따라잡았다. 인천의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2승4무)를 달리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5월에 있었던 두 팀간의 대결에서는 서울이 홈에서 3대1로 승리했고, 객관적인 전력과 최근 흐름면에서도 서울이 인천에 우위에 있다.
15일에는 이근호, 마라냥을 앞세워 2연승을 달린 4위 울산은 최하위 강원과의 맞대결을 통해 선두권 싸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프로축구 J-리그에서는 1위 베갈타 센다이가 4위 나고야와 만난다. 베갈타 센다이는 정규리그와 컵대회에서 7경기 연속 무패행진(5승2무)을 달리며 분위기가 좋다. 지난 시즌을 2위로 마무리했던 강호 나고야는 지난 5월 19일 센다이에 무려 0대4로 패해 이번 경기에서 단단히 설욕을 벼르고 있다. 센다이가 절치부심한 나고야를 꺾고 리그 선두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위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3경기 연속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며 8위까지 떨어진 가와사키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승점 추가를 노린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5회차 게임은 14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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