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다짐을 이행한 배우 장근석의 파리 허세(?)가 유튜브 영상으로도 떴다.
장근석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상과 싸우겠다는 게 아니야. 그냥 내가 나를 넘어서고 싶을 뿐. 뉴욕 헤럴드 트리뷴!"이라며 "4년 동안의 한이 풀린다. 열광하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근석은 파리 개선문을 배경으로 한 손에는 와인병을, 또 다른 한 손에는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신문을 들고 샹젤리제 거리 한복판에 서있다. 장근석은 눈을 감고 와인을 병째 마시는 '허세근석' 콘셉트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장근석은 해당 이벤트를 촬영한 동영상까지 공개하면서, 이 '행위'가 본인에게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인지 짐작케 했다.
장근석은 앞서 2008년 미니홈피에 "다시 한 번 파리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한 손에는 와인병을 다른 한 손에는 신문을 들고 샹젤리제 거리에서 이렇게 외칠 거다. '뉴욕 헤럴드 트리뷴!'"이라고 허세 아닌 허세 공약을 한 바 있다.
장근석은 당시 이 글로 인해 '허세근석'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는 지난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장 뤽 고다르의 영화 '네 멋대로 해라'에서 여주인공이 샹젤리제 거리에서 뉴욕 헤럴드 트리뷴 신문을 파는데 그걸 보고 쓴 것이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9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으며 올 연말에는 DJ로 변신, 유럽 내 여러 도시들의 클럽들을 순회하는 '유럽 클러빙 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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