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가 '추노'에서 '추귀'로 변신한다.
MBC 새 수목극 '아랑사또전'에서 도망간 귀신을 잡는 '추귀' 무영 역을 맡았다. 드라마 '추노'에서 도망간 노비를 잡는 추노 최장군 역을 맡아 화려한 무술을 선보였던 한정수는 '아랑사또전'을 통해 또 한번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무영 캐릭터는 죽은 후 저승세계로 가지 못하고 이승을 떠돌며 질서를 흐트러뜨리는 원귀들을 잡기 위해 이승과 저승 사이를 오가며 고군분투하는 추귀다. 저승세계의 3D 업종으로 소문난 추귀 직업을 가졌지만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다하는 무영은 원귀의 몸으로 이승세계를 기웃거리는 아랑(신민아)을 추격한다.
'추노' 때처럼 '아랑사또전' 대본을 보자마자 가슴에 확 와 닿았다는 한정수는 "비록 저승사자이고 비주얼만 보면 마치 살인마 같지만 사실은 굉장히 슬픈 캐릭터"라며 "권오중 선배가 '감독님 멱살 잡고 내가 했어야 한다'고 농담을 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탐냈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촬영한 장면들 중 기대되는 장면에 대해서는 신민아와의 촬영 분을 꼽으며 "신민아를 안고 어디론가 빨려 들어가는 중요한 장면인데 다이나믹하고 긴박한 상황이어서 CG 작업을 통해 완성될 장면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촬영 중 가장 힘든 것은 역시 여름 무더위. '추노' 때는 거의 옷을 벗고 다녔지만 '아랑사또전'에서는 계속 저승사자 옷을 입고 있어야 한다고. 한정수는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저승사자 캐릭터이기 때문에 낮에는 잘 나타나지 않고 주로 밤에 등장한다는 점이다. 귀신은 땀을 흘리면 안 된다고 한다. 그래서 촬영 틈틈이 수시로 계속 닦아줘야 해서 앞으로도 힘들게 찍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한 '아랑사또전'은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 사또 은오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의 김상호 감독과 '별순검' 시리즈 1, 2를 집필한 정윤정 작가가 뭉쳤다. 이준기, 신민아, 연우진, 유승호, 권오중, 한정수, 황보라 등이 출연하며, 8월 15일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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