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경기 일정이 중반을 지난 가운데 지상파 방송3사의 중계 성적표가 엇갈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SBS의 중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KBS와 MBC 순이다.
6일 포털사이트 다음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런던올림픽 중계가 가장 만족스러운 방송사로 SBS를 꼽았다. SBS는 오전 11시 현재까지 총 1만3245명 중 53.6%의 지지를 얻으면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KBS가 22.7%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모두 기대에 못미친다'는 네티즌 응답률도 17.1%에 달했다. 반면 MBC는 6.6%에 그쳤다.
이번 올림픽에서 SBS는 다채로운 구성과 철저한 사전 준비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KBS도 관심이 높은 경기 종목을 중계하면서 캐스터들의 활약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그러나 개막식 중계에서부터 논란을 일으켰던 MBC는 올림픽 기간 동안 어이없는 실수들이 잇따르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파업의 여파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성적표는 다소 엇갈리지만 방송3사 모두 잘못된 자막과 국적 표기, 비매너 응원, 방송 사고 등으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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