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 올림픽이 개막되면서 참가한 선수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이세계인의 마음에 깊은 각인을 남기며 세계 평화와 다 같이 사는 세상의 의미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렇게 모두 평화와 공존이라는 축제를 즐기는 시간에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심정적으로는 너무나 먼 나라 일본이 지난달 31일 방위백서를 발표하면서 북방영토와 함께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주장을 하였다.
그런 가운데 지난주 일요일 방송된 KBS2 TV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에서 재외동포 청년들과 함께 출연진이 독도를 방문하는 장면이 예고를 타면서 예고 편 만으로도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브라질에서 온 이지훈 군은 독도에 한 번 가보고 싶다는 말을 하여 재외 동포 청년들에게도 독도는 한국의 고유 영토로 우리들이 소중히 지켜야 하는 섬으로 각인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었다.
하지만 독도를 방문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건 특히 기후의 변화에 따라 독도 방문에 많은 제약이 있는데 다행이 1박2일 녹화일에 독도 방문에 적합한 날씨를 보여주었고 이에 제작진은 1박2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독도 방문 계획을 성사시키는데 성공한 것이다.
사실 이번 1박2일 팀의 독도 방문은 지난 2007년10월에 이어 4년10개월만의 두 번째 방문으로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청년들과 함께 일본의 독도에 관련된 허무맹랑한 주장이 있은 직후 방송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생각을 해본다.
따라서 지난 일요일 방송에서 독도를 방문한 출연진들이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통해 독도를 향한 감격적인 장면을 만들어 내는 예고편을 보여주어 이날 독도 방문이 남다른 감동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1박2일의 막내 주원의 눈물어린 모습이 클로즈업 되어 화제를 더했는데 주원은 최근 '각시탈'에서 얼굴 없는 항일 영웅으로 등장해 일본에 맞서는 장면과 결부되어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일본은 이번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하면서 2005년 방위백서 이후 8년째 되풀이하는 것은 국제적인 이목을 끌어 자신들의 목적을 이끌어 내려는 꼼수가 들어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대표적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이 재외동포 청년들과 함께 독도를 전격적으로 방문하여 독도가 우리의 영토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 줄 수 있게 됨에 따라 이 방송을 위성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시청할 수많은 재외 동포들에게 독도의 의미를 되새겨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이번 독도 방문을 통해 예능프로그램이 가져야 할 두 개의 축인 웃음과 감동 중에서 감동을 통해 1박2일이 가진 방송으로서의 가치를 더해주는 것으로 한국의 영토는 어디든지 간다는 1박2일의 생성 모토를 다시 한 번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 가운데 항일 드라마 각시탈의 주연배우 주원이 독도 방문 과정에서 흘리는 눈물의 의미가 더욱 남다르게 다가온다. <여민 객원기자, 세상사는 우리들의 이야기(http://blog.daum.net/hanalse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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