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1년여간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 이장우-함은정 커플이 하차한다.
두 사람은 8월 초 마지막 촬영을 갖고 가상 결혼 생활을 종료했다. 25일에 마지막 출연분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가상부부 생활이 1년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된 것"이라며 "제작진과 출연진이 하차를 조율하던 중 파업으로 인해 하차 시기가 조금 늦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함은정과 관련된 '티아라의 왕따 논란'과 이번 하차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함은정은 SBS 새 주말극 '다섯손가락'의 여주인공에 캐스팅돼 촬영에 집중하고 있고, 이장우도 본업인 연기에 충실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지난 달 말에 MBC 수목극 '아이두 아이두'를 마친 뒤 밀려드는 영화 시나리오와 드라마 대본을 검토하며 신중하게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이장우와 함은정 커플이 하차함에 따라 '우리 결혼했어요'는 당분간 이특-강소라 커플과 줄리엔강-윤세아 커플로 방송이 꾸려진다. 제작진은 현재 새로운 커플을 물색하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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