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이 경기 도중의 불의의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태균은 12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삼성전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파울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는 부상을 했다.
2-0으로 앞서 있던 2사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삼성 선발 윤성환과의 대결에서 6구째를 치는 순간 빗맞은 타구가 자신의 왼쪽 발등을 강타한 바람에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7구째 3루수 땅볼을 친 뒤 절뚝거리며 1루로 달리다가 아웃된 김태균은 3회 수비에서부터 김경언에게 1루 베이스를 물려줬다.
6경기 만에 3번 타자에서 4번 타자로 복귀한 김태균은 이날 첫 타석에서 선취점 적시타를 때렸다.
한화 구단은 "김태균의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시켰다"고 설명했다.
대전=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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