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권이면 무조건 내보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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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개인 타이틀 후보가 가장 많은 팀. 거의 전 부문에 걸쳐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홈런, 타점, 장타율 3관왕을 달리고 있는 박병호와 다승, 방어율, 승률 3관왕에 도전장을 낸 나이트가 투-타를 대표하는 선두 주자. 신인 서건창이 도루왕에 도전중이고, 손승락은 세이브 1위를 1개 차로 쫓고 있다.
공동 1위 김성갑 감독대행이 타이틀 도전자들에게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김 감독대행은 23일 목동 KIA전에 앞서 "우리가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몇승을 더 할지 모르겠지만 세이브 상황이 되면 손승락을 등판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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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는 MVP와 신인왕 타이틀에 대해서도 넥센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 감독대행은 "박병호같은 선수가 MVP가 돼야 프로야구가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LG에서 트레이드로 넥센 유니폼을 입은 그의 올시즌 연봉은 6200만원에 불과하다. 김태균, 이승엽 등 리그 정상급 거물들 몸값에 10%도 채 안되는 금액이다. 30홈런-100타점을 이미 달성한 박병호는 3할 타율에 도전중이다. 22일 현재 0.292.
목동=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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