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이 살면 롯데가 산다." "오재원이 정신을 차리고 플레이 했으면 좋겠다."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격전을 하루 앞둔 두산 김진욱 감독과 롯데 양승호 감독은 잠실구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 이번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긴장을 풀었다. 여러 질문에 신중하게, 그리고 자신있게 대답을 하며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
그 중 눈길을 끌었던 부분이 상대팀에서 어떤 선수의 활약을 경계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매시즌 포스트시즌에서는 소위 말하는 '미친선수'가 나오길 마련인데, 어느 선수의 '미친 플레이'가 가장 걱정되냐는 것이었다.
김 감독은 주저 없이 "홍성흔"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홍성흔이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홍성흔은 덕아웃 분위기를 끌고 나가는 선수다. 홍성흔 개인이 한 번 분위기를 타기 시작하면 롯데 전체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홍성흔을 봉쇄하는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양 감독은 농담 섞인 대답을 내놔 큰 웃음을 선사했다. 양 감독은 "두산 오재원에게 미안한 얘기지만 주위에서 4차원이라고 하지 않나. 정말 미친 플레이를 하면 감당을 할 수 없다"며 "조금 정신차리고 야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담의 의미가 섞여있었지만 오재원의 빠른 발과 허슬플레이가 걱정된다는 말이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한상진, 조카상 비보 직접 전했다..3년전 현미 이어 또 이별 '먹먹' -
박정수, 김용건 혼외자 논란에 일침 "맨날 씨앗 뿌리고 다녀, 천삼도 뺏었다" -
배지현, ♥류현진 없이 홀로 이사한 64억 집 공개 "유치원 라이딩만 왕복 3시간" -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후 복귀했지만..결국 '이혼숙려캠프' 하차 "재정비 이유" -
'63세' 최양락, 동안비결 "쌍꺼풀 2번+거상+박피 18번" 충격 수술 -
권유리, 임산부 체험복까지 직접 구입..다섯째 임신 연기 위해 '올인' -
'47세' 한다감, 결혼 6년 만에 임신 "내가 최고령 산모라니…시험관 한 번에 성공" (전문) -
김승현母, '딸처럼 키운' 손녀 명품 선물에 울컥 "내 생각 해줘 눈물나"
- 1.[오피셜]'수원에 번쩍-사우디에 번쩍' 은퇴 후에도 엄청난 활동량 뽐내는 박지성, JTBC 해설위원으로 '6번째 월드컵' 누빈다!
- 2.김하성 깜짝 속보! 더블A 콜럼버스서 '재활 시작'→메이저리그 복귀 '초읽기'…'빙판길 꽈당' 힘줄 파열 부상서 회복
- 3."이정후가 이제야 이정후답네요!" SF 감독 '극찬 또 극찬'…'7G 타율 5할' 눈부신 활약 후 휴식 돌입
- 4.파격 결단 오피셜! '포스트 손흥민' 토트넘과의 추억 전체 삭제…'시즌 아웃+월드컵 무산' 멘털 박살…"난 완전히 무너졌다"
- 5.'평균 10개' 잔루 라이온즈, '이천→잠실' 그가 돌아오면 달라질까...7연패탈출, 희망이 모락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