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지난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3회 LETV 영화&드라마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최고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한국 여배우가 이 시상식에서 최고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이례적이다.
이다해는 최고 여자배우상을 수상한 후 직접 준비한 수상소감을 유창한 중국어로 말해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다해는 이 시상식을 거친 중국 최고 배우 판빙빙,종한량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류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이다해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중국 그리고 아시아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다해의 아시아에서의 입지를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LETV 시상식은 LETV.COM에서의 조회수와 영화 드라마 평론가, 기자 등 전문 심사위원들과 네티즌 투표를 합산해 수상자가 결정되는 시상식이다. 중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인 만큼 한국 배우가 최고 여배우상을 받은 것은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다해는 지난 여름 중국드라마 '사랑의 레시피'를 통해 중국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내년 초에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2'를 통해 국내에 복귀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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