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턴을 상대로 공수에서 맹활약한 기성용(23·스완지시티)가 평점 8을 받았다.
기성용은 11일(한국시각)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사우스햄턴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9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그는 두 차례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은 물론 수비에서 수 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내 팀의 1대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최하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기성용은 돋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도 기성용에게 팀내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하며 '훌륭한 박스 투 박스 활약'이라고 평가했다. 박스 투 박스란 자기 진영과 상대 진영의 페널티 박스를 오가며 쉼없이 뛰어다닌 활약을 얘기한다. 동점골을 넣은 다이어도 기성용과 같은 평점 8을 받았지만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최우수선수(MOM)으로 기성용을 선정하기도 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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