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SK가 강력한 우승 후보 모비스를 의식하고 있다.
문경은 SK 감독은 "모비스만 넘으면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포인트가드 김선형은 "모비스는 우리가 우승하는데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의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SK는 11일 홈에서 약체 KCC를 84대 52로 대파하고 6연승, 15승4패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전날까지 공동 선수였던 모비스는 이날 경기가 없었다.
2라운드까지 두 팀은 2강 체제를 구축했다. 두 팀은 2라운드까지 1승1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최근 문경은 감독은 "우리가 모비스에 뒤질 게 없다"고 말했다. SK 선수들은 3라운드에서 모비스와의 일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는 2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다.
김선형은 "모비스는 강팀이다. 1라운드 때와는 다르다. 우리는 모비스랑 진검승부를 할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연승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면서 "3라운드 맞대결 때는 공격적으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문경은 감독은 3라운드 목표를 7승2패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잠실학생=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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