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다비드 비야를 향한 용감한 구애가 퇴짜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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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리버풀이 바르셀로나에 비야 임대 제의를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비야는 최근들어 바르셀로나에서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부상에서 성공적으로 복귀했지만 올시즌 단 17경기만 출전했을 뿐이다. 전성기에 비해 스피드와 역동성은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정상급의 골잡이인 비야를 향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눈독을 들였다. 첼시, 아스널 등이 비야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가장 먼저 바르셀로나와 협상테이블을 차린 것은 놀랍게도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공격수 보강을 1월 이적시장의 최고 과제로 삼았다. 파비오 보리니의 부상으로 최전방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루이스 수아레스 하나다. 첼시로부터 다니엘 스투릿지를 영입하기로 합의한 리버풀은 추가 공격수 영입을 위해 비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충분치 못한 자금탓에 임대를 제의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임대가 아닌 완전이적일때만 비야를 보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바르셀로나가 원하는 이적료는 최소 1600만파운드다. 아스널과 첼시도 부담을 느낄만한 금액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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