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가 2013시즌 성공의 씨앗이 될 구슬땀을 흘린다.
2012시즌 종료 후 약 한 달간 휴식을 취했던 제주는 4일 선수단을 소집했다. 제주는 1월말까지 클럽하우스 전용구장에서 흐트러진 생체 리듬과 컨디션을 가다듬은 뒤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K-리그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는 전력 강화를 위한 새판짜기에도 박차를 가한다. 공격의 핵심 산토스와 자일의 재계약이 불투명하고 박병주(광주), 박진옥, 오봉진, 윤원일(이상 대전) 등 많은 선수가 팀을 떠났지만 각 포지션마다 알짜 영입을 통해 짜임새 있는 전력을 갖추겠다는게 박경훈 감독의 생각이다.
2013년을 승부의 해라고 밝힌 박 감독은 "올 시즌 좋은 경험을 한 젊은 선수들과 새로운 영입파들의 조직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내년 시즌 다시 한번 큰 일을 내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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