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이 FC흐로닝언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네덜란드 축구 전문지 부트발 인터내셔널은 4일(한국시각) 석현준이 흐로닝언의 스페인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석현준 외에 마티아스 존스, 에밀 요한손이 전지훈련에 불참한다. 부트발 인터내셔널은' 흐로닝언의 전지훈련에서 제외된 세 명의 선수는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나야 하는 신세'라고 했다.
석현준의 이적은 이미 한차례 알려진바 있다. 지난해 11월 흐로닝언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6월로 계약이 만료되는 석현준은 이번 겨울 다른 팀으로 임대되거나 이적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재계약 의사는 없으며 이적료 없이 보낼 의사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석현준은 주전 확보에 용이한 VVV벤로로의 임대 이적을 고려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2군 경기 도중 거친 파울을 범하며 4경기 출전 금지라는 큰 징계를 받았다. 상황은 더욱 악화됐고, 결국 팀내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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