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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판알을 튕겼을 때 바보같은 결정일 수 있다. 미추는 2011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200만 유로(약 28억원)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적료에 스완지 시티에 입단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 나와 13골을 넣었다. 득점 공동 3위. 6개월도 안되는 시간에 그의 몸값은 수직 상승했다. 아클레티코 마드리드,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안지 마하치칼라, 리버풀 등 여러 구단들이 미추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거액의 이적료 이야기도 오가고 있다. 예상 이적료만 1000만 파운드(약 175억 원)에 달한다. 4~5개월만에 원금의 5배 이상의 이윤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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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이다. 여름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여름 이적 시장에는 수많은 선수들이 쏟아진다. 미추의 대체 자원들은 상당히 많다. 여기에 미추가 지금과 같이 꾸준히 활약한다면 그의 몸값은 더욱 오를 것이다. 스완지시티로서는 주판알을 튕겨본 뒤 마음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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