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7일 다시 발표된 2013년 프로야구 경기 일정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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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지난달 중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했던 경기 일정이 지나치게 흥행 위주로 짜여져 공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당시 두산도 롯데와 같은 목소리를 냈다. 9구단 체제가 되면서 한 팀이 쉬게 돼 구단별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었다. 당시 두산은 총 19번 휴식한 팀 또는 휴식할 팀과 대진이 짜여졌었다. 롯데는 두산에 이어 총 15번으로 두번째 많았다. 상대적으로 삼성은 5번으로 두산과 롯데에 비해 지나치게 적었다. 이에 KBO는 이사회를 열어 경기 일정을 다시 짜기로 뜻을 모았다.
새로 발표된 일정을 보면 휴식한 팀 또는 휴식할 팀과 맞붙는 횟수가 팀별로 최소 10번에서 최대 13번으로 편차를 확 줄였다. 롯데와 두산 모두 13번으로 줄었다. 삼성은 10번으로 늘었다.
KBO는 구단별로 휴식일과 연결되는 대진, 공휴일 경기 수 등을 가급적 균등하게 편성했다고 밝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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