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다시 한번 골키퍼 찾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를 팔고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퍼거슨 감독은 에드윈 판 더 사르 은퇴 후 저울질 끝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데 헤아를 영입했다. 그러나 데 헤아는 몸싸움이 심한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하지 못했다. 특히 세트피스와 공중볼에서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했다. 퍼거슨 감독은 올시즌 데 헤아와 안데르스 린데가르트를 번갈아 기용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감이 떨어진다.
퍼거슨 감독은 결국 데 헤아를 팔고 확실한 넘버1 골키퍼를 물색하기로 했다. 마침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 헤아를 원한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퍼거슨 감독은 스토크 시티의 아스미르 베고비치와 리버풀의 페페 레이나를 물망에 올려놓고 있다. 베고비치의 경우 올시즌 엄청난 활약으로 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꼽히고 있다. 스토크에서 팔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레이나의 경우 브렌단 로저스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아 영입이 더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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