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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좋다. 공격의 핵심 산토스와 자일의 재계약이 불투명하고 박병주(광주) 박진옥 오봉진 윤원일(이상 대전) 등 많은 선수가 팀을 떠났지만 새로운 브라질 출신 공격수들을 비롯해 광주의 스트라이커 박기동과 대구의 수문장 박준혁이 가세하면서 훈련장에는 유쾌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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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수비 보완을 성공 과제로 손꼽았다. 지난 시즌 제주는 상위리그에서 경남(60실점) 다음으로 많은 골(56실점)을 내줬다. 간판 수비수 홍정호의 부상 공백에 마다스치, 최원권 등 수비라인의 줄부상까지 맞물리면서 수비 조직력이 흔들렸다. 박 감독은 "성적을 내려면 수비가 중요하다"며 "홍정호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부상에 시달리면서 수비가 무너져 버렸다. 하지만 한용수, 오반석 등 신예 수비수들이 값진 경험을 쌓았다. 백업 라인이 탄탄해진 만큼 독을 더 안정적으로 내뿜을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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