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멜 팔카오(콜롬비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바이시클킥도, 네이마르(브라질, 산투스)의 70m 드리블쇼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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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특급' 미로슬라브 스토크(24, 터키 페네르바체)가 지난해 전세계 축구에서 나온 득점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골을 터뜨린 주인공이 됐다.
스토크가 8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 2012년 시상식에서 2012년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3월 터키 쉬페르 리그 겐트슐레르비를리전에서 동료가 올린 코너킥을 아크서클 앞에서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연결해 그림같은 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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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는 지난해 1차 후보 10명에서 살아남은 팔카우, 네이마르 등과 경쟁해 축구팬으로부터 최다 득표를 했다.
영국 유학파로서 첼시 유스 출신인 스토크는 2008년 첼시에서 데뷔했지만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고 네덜란드 트벤테로 1년간 임대된 뒤 2010년 터키 리그에 둥지를 틀었다. 2011~2012 시즌에 푸스카스 상을 받은 골을 포함해 12골을 터뜨려 부활 조짐을 보였지만 올시즌 중반까지 19경기에서 한 골도 뽑아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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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스카스상은 헝가리의 전설적인 골잡이 페렌치 푸스카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9년 신설됐다. 첫 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를 시작으로 2010년 하밋 알틴톱(터키), 2011년 네이마르가 영예를 안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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