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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J-리그에서 뛰고 있을 때부터 에이전트가 한국팀에 대해 물어봤다. 그 때부터 수원에 흥미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안영학이 예전에 뛴 것이 이유 중에 하나다. 수원은 많은 팬들도 있다. 그런 환경에서 뛰는 것이 영광이다"고 설명했다. 안영학에게 어떤 조언을 받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좋은 선수들이 많이 모인 곳이라고 들었다. 환경도 좋고 경기장도 좋다"라며 "매력이 큰 팀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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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명확했다. K-리그 우승이었다. 정대세는 "수원이 나가는 3개 대회(K-리그, FA컵,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가운데서 K-리그 우승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목표로 15골을 설정한 것에 대해서는 "팀이 우승을 하려면 공격수가 15골을 넣어야 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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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에서는 잘 모르겠다"면서 "아시아에서 우리 팀의 힘이 얼마나 센 가를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대회다. 참가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현재 정대세는 K-리그에서는 한국 선수로 되어있다. 하지만 아직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는 '한국 선수'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지 못했다. 한국 국적자이면서도 북한대표로 뛰었기 때문이다. 수원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유권 해석을 요청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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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외의 한국 생활에 대해서는 "JYJ의 재중과는 친구 사이다. JYJ의 콘서트에 가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선수 생활에 대해서는 "한국말 공부를 할 것이다. 아직 자유롭지 않다"고 한 뒤 "한국 예능프로그램을 많이 보고 선수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기대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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