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의 외국인 공격수 카시오(29·브라질)가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고 팀 훈련에 본격 합류한다.
광주는 10일 '카시오가 일본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카시오는 조선대 병원에서 실시한 메디컬테스트에서 골격과 골밀도가 우수하고 체력도 합격 판정을 받았다. 카시오는 "지난 시즌 광주에서 활약했던 슈바와는 동네 친구 같은 사이"라면서 "슈바로부터 인정 많은 구단이라고 들었다. 혼신을 다해 1부리그 승격을 돕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임신 중인 아내가 한국행을 원했다. 꼭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해줬다. 한국은 문화나 삶의 질이 높고 경기를 하는데 방해요소도 없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카시오는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만들어 나아가는 경기를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 팀에 빨리 녹아들어야 한다"면서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카시오는 일본 입국 비자발급을 마치는대로 일본으로 건너갈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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