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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10구단 유치 경쟁에 나선 수원-KT와 전북-부영의 PT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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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전북도지사는 "이렇게 길어진 것은 질문이 많아서 그랬다. 오늘은 한국야구의 희망을 얘기하는 날이었다"면서 "전북은 꿈의 구장을 짓고 부영은 최대한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전북-부영은 이 회장, 김 지사, 조희준 전 KBO 국제부장, 박노준 전 넥센 단장 등이 PT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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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KT도 전북-부영과 똑같은 2시간30분 정도 PT와 질의응답을 했다. PT는 1시간, 질의응답이 1시간30분 걸렸다. 이석채 KT 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석채 회장은 "정말 어느 도시와 어느 구단이 한국 야구발전에 도움이 되는 지 우리의 소견을 아낌없이 얘기했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 시장은 "우리와 KT의 만남의 최상의 조합이다. 10구단의 수원 유치를 확신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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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총장은 "하루 만에 평가한다는 게 짧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미 1주일 전에 평가위원들에게 통보를 했다"면서 "그 분들이 이미 충분히 알고 PT에 임했다. 또 수원과 전북, KT와 부영에 대해 이미 알고 왔다. 오늘 하루면 충분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평가위원들이 매긴 총점과 22명의 선호도 결과가 이사회에 밀봉된 채로 올라간다"면서 "오늘 평가는 참고 자료이다. 최종 결정은 이사회 의결을 통해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KBO 이사회는 11일 열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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