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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끈 것은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가 소개한 라커룸이었다. 라커 하나하나에 그 라커를 사용했던 선수들의 이름표가 사용 순서대로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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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의 라커엔 다름 아닌 디에고 마라도나의 이름표가 붙어있다. 그의 라커는 1982~1984년 2시즌 동안 마라도나가 사용한 뒤 잉글랜드 스트라이커 스티브 아키볼드(1984~1987) 등을 거쳐 피케에게 이르렀다. 피케는 "아침마다 레전드의 이름을 보고 자극을 받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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