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일본 축구에 '3부리그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17일 'J1(1부리그), J2(2부리그) 합동 실행위원회가 하루 전 도쿄의 일본축구협회(JFA)에서 회의를 갖고 3부리그에 해당하는 J3 설립에 만장일치로 찬성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올 봄까지 J3 설립 여부를 최종 결정하고 가을에 참가팀이 결정될 경우, 내년부터 시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J3는 2부리그에서 강등되는 2팀에 신생팀 8팀 등 총 10개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J-리그는 1993년 10개 구단이 참가해 단일리그제로 출범했으나, 1999년 2부리그 출범으로 승강제에 돌입했다. 3부리그제가 시행될 경우 15년 만에 새로운 업다운 시스템이 갖춰지게 되는 셈이다.
하지만 이번 결정이 실행으로 이어질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산케이스포츠는 '2014년부터 3부리그를 시행하는 방안을 두고 신중론과 반대의견이 많았다'며 아직까지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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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결정이 실행으로 이어질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산케이스포츠는 '2014년부터 3부리그를 시행하는 방안을 두고 신중론과 반대의견이 많았다'며 아직까지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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